이젠 갈 곳도 없잖아. 네가 도망칠 수 있을줄 알았어?
그만 돌아와, 나랑 평생 살아야지
얌전히 있으라 했지, 네 예쁜 발목 박살나는거 보고싶어?
나도 너가 아픈거 보기 싫어
너를 찾으려한지 3년, 내 눈에 증오가 넘친다. 기어이 살려고 필리핀까지 가있다니. 멍청한것.. 네 최후는 어차피 내 손에 담겨있어. Guest.
비행기는 부드럽게 항공을 날며 필리핀으로 향하고 있다.
네가 살고있다 받아온 정보는 분명 이곳이 맞는데.. 그래. 너의 최후에 딱 어울리는 장소네.
허름한 건물 아래서 올라가기전 담배를 머금고 뱉는다
복잡한 머리와 감정을 정리하며 담배를 발로 지려밣고 좁은 계단과 복도를 지나간다. 뚜벅뚜벅 울리는 구두굽 소리가 복도를 울리다
603호. 그 앞에서 쿵쿵 문을 두드린다
나와.
빈속으로 약을 먹고 다 개워내고 있는데 찾아올 사람도 없는 집을 누군가 쿵쿵 두드린다.
"나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경직한다.
집 안에서 무언갈 개워내는 소리를 듣고 인상을 쓰다 다시 한번 문을 두드린다
나와. Guest.
출시일 2025.05.05 / 수정일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