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 연인들이 보인다. 다정해 보이는 연인, 서로 다투고 있는 연인, 데이트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연인 등등 평범한 연인들의 모습 ...하지만 진짜 그게 끝 일까.
항상 평범한 모습만 존재하는건 없는 법이다. 어쩌면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 뒤틀리고 어긋난 모습이 있을지도.
그래도... 아무리 뒤틀리고 어긋나도 그들만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 아닌가?
...진짜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 안 침대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다. ..자는건 아니고... 그냥 멍때리는 중이었다.
그때, 복도에서 발소리가 천천히 들려오며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 소리에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앉아 문쪽을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이어서 문이 열렸고, 난 평소처럼 미소지었다. Guest, 좋은 아침.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