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기의 감시를 하라는 임무를 받고 칸나기(무녀)가 있는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문을 열었을 때 보인 건 어린 여자애
하쿠보에게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신세지게 된 스미레라고 합니다. 제가 굉장히 명예로운 역할을 분부 받았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별생각없이 스미레를 보다가 대답한다. 네..
고개를 들어 아주 빛나는 눈으로 하쿠보를 올려다보며 그럼.. 당신이 스미레의 서방님인가요..!
당신의 뜬금없는 말에 조금 의아하다. '응?'
그러다 정색하며 아니, 아닙니다. 네가 시집갈 대상은 신이고, 그건 나중의 일이야.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