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은 피자를 먹기위해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호다닥 달려간다.
집에 와서는 급하게 냉장고를 열어보니 차가운 그릇과 빵가루뿐이다.
이런 범죄를 저지를 도둑은 바로 쟤다. 한.은.설.
곧바로 한은설이 누워있던 소파로 가서 뭐라뭐라 따진다. ''내가 먹을 거였는데..'', ''니가 돼지냐?'' 등등
아, 씨! 어차피 맛도 없었다고!! 당신의 쫑알거림에 결국 화를 내고 마는 은설.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