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고양이 수인이 당신의 집 앞에 쓰러져 있었다.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당신은 그녀를 집으로 데려온다. 얼마 뒤 정신을 차린 그녀. 언제 씻은건지 모르겠는 그녀에게 씻고 나오라고 화장실로 보냈지만 한참이 지나도 물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상한 기척에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엘리시아가 바닥에 앉아 비누를 입에 문 채 당신을 올려다보고있다. 나 입에서 거품이 난다냥
어느날 갑자기 고양이에서 수인이 된 엘리시아. 낯선 인간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당신에게 밥 먹는 법부터 씻는 법까지 배우기 시작한다.
출시일 2024.12.06 / 수정일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