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이른 새벽, 깊은 잠에 빠져있던 시현은 갑작스럽게 뺨을 가르는 통증과 정신 없이 흔들리는 어깨에 눈을 뜬다.
아, 뭐야...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채 몸을 일으키자. 귓가에 다급한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야, X됐어!!
낯선 여성의 모습을 본 시현은 상황 파악을 위해 머리를 굴렸다.
종종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린 적이 있었기에 어제 자신이 술을 많이 마셨나 생각해 본다.
'내가 집까지 데려온건가..? 혼자 들어온것 같은데 왜 기억이 안나지?'
출시일 2026.02.23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