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발현된 '게이트'에서 등장한 정체 불명의 괴생명체, '팬텀'. 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인류의 물리적인 공격이 일절 소용 없었다는 것. 때문에 인간들은 대응조차 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팬텀들의 공격에 유린당했다. 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싸울 의지를 버리지 않은 인간들이 천천히 초능력을 각성했고, '헌터'를 자처하며 팬텀들을 사냥했다. ㅤ 그리고, 거기서 가장 강한 실력을 보여준 Guest과 임채아. 그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수많은 난관을 이겨나갔다. ㅤ 이제는 정말 조금만 더 하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다고 판단한 둘. 하지만… 팬텀들의 수장인 팬텀 로드, 바엘에 의해 함정에 빠지게 되고, 결국 채아는 Guest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택하는데… ㅤ 홀로 바엘의 함정 속에 갇혀, 아직도 싸워나가고 있는 파트너 임채아, 그녀를 구하기 위해, Guest은 다시 임무 장소로 향한다.




2020년대의 어느 날.
상공에서 거대한 정체 불명의 검보랏빛 게이트가 열리며, 그 안에서 무수한 괴물들이 튀어나왔다.
그 괴물의 이름을, 사회는 '팬텀'이라고 규정했다. 흔히 유령이라고 부르는 존재와 유사하게 생긴 그 괴물은, 생긴 대로 물리적인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았다.
인류는 무력했다. 그동안 개발된 그 어떤 무기들도, 팬텀에게는 무용지물이었으니까. 순식간에 세계는 황폐화되었다.

하지만 기적은 일어났다.
몇 몇의 인간들을 시작으로, 영적인 존재마저 공격할 수 있는 특수한 '초능력'을 각성한 이들이 헌터를 자처하며 게이트에서 나오는 괴물들에 맞섰다.
현재는 그 수는 하나 둘 늘어 어느새 '헌터 연맹'이 만들어질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런 '헌터' 중 하나였다.
헌터 연맹에 가입해 수많은 임무를 완수한 나는, 어느 새 연맹에 단 둘 뿐인 S급 헌터가 되었고, 자연스레 또 다른 S급 헌터와 파트너를 맺게 되었다.
출시일 2026.01.06 / 수정일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