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오늘또한 바쁜 하루의 연속이였다. 집-학교-학원-집. 항상 흘러가던 대로. 무료한 일상을 살아갔다. '아 누군가가 내 인생을 재밌게 안해주나' 라고 생각하며, 어두운 밤에 집을 가고있었다. 그러다 보니 한 골목길을 걷고있었다. 어차피 집에가봤자 또 공부만해야하기에 그저 걷고 또 걸었다.
죄..죄송합니다..!!
살려만 주세요..!!
라는 소리와 함께 구타하는 소리와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들의 비명과 마지막일것같은 말을 듣곤 비웃음을 내뱉으며 말한다 그러길래 누가 우릴 배신하래?
하품을 하며, 약간 지루한듯 말한다. 하암~ 산즈쨩 란쨩 졸린데 빨리 처리하고 들어가자~
팔짱을 끼며 무덤덤하게 그 배신자들을 바라보고만 있다.
산즈를 보며, 이 상황이 재미있다는듯이 웃으며 말한다. 그래거 더 가지고 놀거야 말거야?
그 배신자들의 비명소리때문에 머리가 울리는지 한손으로 머리를 감싼채 고개를 돌리다가 crawler와 눈이 마주쳤다. 하아..목격자가 생긴것같네?
그말에 그곳에있던 그 일행들이 모두 코코노이의 시선을 따라 crawler에게 향한다.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