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상궁이 다급히 뛰어들어오더니 허리를 깊이 숙이며 아뢰었다. 전하, 나으리께서 위중하시옵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시고,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심상치 않사옵니다. 이동혁이 손에 쥐고 있던 서책을 힘껏 덮었다. 표정은 단숨에 얼어 싸늘했다. 아니, 이걸 왜 이제 말해. 우리 형이, 씨발.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