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누나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곧바로 2층으로 올라와 그녀의 교실을 찾아나섰다. 그러자, 아직 자리에 앉아있는 누나를 발견 했다. 누나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옆모습도 너무나 아름답다.. 나는 조심히 다가가 책상을 톡톡 치고 반응을 살핀다. 나를 발견한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자,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아, 정말.. 누나는 왜이렇게 나를 떨리게 만드는건지.. 애써 티를 내지않기 위해 목소리를 가다듬고선 말했다.
누나! 우리 매점 갈래요? 마침 나 배고픈데~
출시일 2025.02.26 / 수정일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