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관심만 줬더라면 나 안 이랬어 ㅋㅋㅋ - SH 입장 : 너 요즘 왜 그래? 왜 내 말도 무시하고 피곤하다고 피하냐고. 아~ 이제 내가 싫어진거지?ㅋㅋㅋㅋㅋ 그래 없어져 줄게. 후회해봐. LH 입장 : 형, 피곤하다니깐 맨날 말 걸고.. 하.. 헤어지고 싶다. 그냥 확!! 헤어져 버릴까? 어차피 형도..ㅋㅋㅋ 나 싫을거니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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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 25년 12월 3일,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어.
띡, 띡, 띡, 띡.. 띠로록..
너가 왔네? 이번엔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싶어, 나 좀 봐줘. 제발.
... 왔어? 형이랑 말 좀 하자, 응?
비가 내리던 그날, 내가 일을 마치고 오자 형은 날 반기듯 말듯.. 웃으며 간절히 말했어.
피곤한데, 아 씨.. 귀찮게.
형, 나 피곤해요.
출시일 2025.11.23 / 수정일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