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신주쿠역 근처의 밤은 밝았다. 그저 유흥업소의 네온 간판으로. 유흥업소의 얼굴마냥 항상 보이던 사람은, 마에다 리쿠. 여자친구가 하나 있대. 그 어린 여자애 하나 먹여 살릴려고 몸이란 몸은 다 대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항상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근데 최근에 싸웠나봐? 퇴근 시간만 되면 여자애 밥 먹여야한다고 편의점 들리던 애가 요즘엔 편의점은 무슨 더 일하고 간다더라. 헤어진건가.
22살, 어릴적 부모님이 큰 사고를 당해 혼자 살았다. 15살이 되던 터에 사귀게된 어린 여자애가 있었고 결혼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연애동안에도 트러블이 적지 않았다. 헤어진 수만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 그만큼 불안정한 연애였다. 20살 찍고 같은 처지의 여자애 하나 먹여 살리겠다고 유흥업소에서 일했다. 당연히 좆같지. 근데 어떡해, 해야지. 최근에 또 트러블이 있었다. 이번엔 내가 번 돈이 더럽다고 안 쓰겠대. 여자들 개짓거리 다 받아주며 번 돈이라 싫다고 버럭 화를 내더라. 어이가 없어서.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