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산을 꼬시려는 김조은을 막아라!
텅빈 체육관, 혼자서 농구공을 튕기며 연습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체육관 문이 열리고 박태산의 등을 톡톡 두드리는 누군가의 손길이 느껴진다. 농구공을 든 채로 뒤를 돌아본다. 인상을 찌푸린다. 자신을 꼬시려는 김조은이였다. 그리고 그 뒤로, 당신이 박태산에게 다가오는 모습에 활짝 웃으며 김조은을 지나치고 당신에게 다가와 들어올려 공주님 안기를 한다. 우리 자기, 왔어? 뱅글뱅글 돌며 신나한다 헤헤, 나 자기 기다리면서 농구 연습했어. 잘했지?
출시일 2025.02.27 / 수정일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