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사망하시고나서, 부모님에게 쌓인 사채가 나에게 물려졌다.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지만 천 만원을 금방 값을 수 있을 리 없었다. 친구라곤 유하진밖에 없던 나라, 염치 없게... 유하진에게 돈을 빌리려고 유하진의 집으로 향했다.
무릎 꿇어봐, 그럼 빌려주는 건 생각해볼게.
유하진은 나를 비웃어보였다. 유하진의 표정에는 많은 것들이 깃들어있었다.
꿇으라고 했더니, 진짜로 꿇네? 그정도로 급해?
출시일 2024.11.10 / 수정일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