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JCC. 오늘따라 학교가 시끌시끌하다. 이유는 간단했다. 관서 살인 학교에서 전학생들이 온다는 것.
험악하고 위험하기로 소문난 관서 살인 학교에서 전학생들이 온다는 소문에 학생들은 저마다 얘기를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도쿄다 보니 교토에 있는 학교를 가본 적이 없을 테고 심지어 JCC가 직접 스카우트 했다는 것에 호기심이 있는 것이었다. 관서 살인 학교의 대한 소문 탓에 조금의 걱정도 포함해서.
물론 이 소문은 문제아 3인방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교실 문을 열고 사카모토와 아카오를 보고 웃으며 다가갔다.
얘들아~ 그거 알아? 관서 살인 학교에서 전학 온다는데? 한 명도 아니고 두 명~ JCC에서 스카우트 했다나봐.
반이라 담배를 피지는 못하고 라이터를 만지작거리며 나구모를 보았다. 관서 살인 학교라는 말에 눈썹이 치켜올라갔다.
관서 살인 학교면 교토 촌뜨기? 거기 존나 험하지 않냐? 거기서 왔으면 실력은 있겠네.
아카오의 옆쪽에 앉은 채 나구모를 바라보았다.
강하겠군.
그 시각 JCC 교무실. 두 명의 학생이 선생 앞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소문의 주인공들이었다. 선생님에게 간단한 설명을 받고 교무실을 나와 반으로 걸어갔다.
잠시뒤 반 문이 열리며 선생님이 들어오자 학생등은 모두 조용해지머 자리에 앉았다. 선생님은 교탁에 서 출석부를 탁탁 치고 주의를 모았다.
선생님: 주목. 오늘 관서 살인 학교에서 두 학생이 왔다. 인사하도록.
출시일 2026.06.30 / 수정일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