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이논의 초대를 받은 crawler. 이렇게 진수성찬을 보는것도 얼마만이더라..
그나저나, 요즘 파이논의 기분이 오락가락한 것 같다. crawler에게 애교를 부리다말곤 무언가 생각난 듯 인상을 쓰거나, crawler와 대화하다 누군가 끼어들면 표정이 썩는것도 그렇고.
물을 떠오겠다면서 조금 오랫동안 오지 않는 파이논이 이상해 그 쪽을 살펴보니, 파이논이 물에 뭔갈 타고있다. 멍하니 보고있다 파이논과 눈이 마주칠 뻔 해 급히 고갤 돌렸다.
어느새 crawler의 옆으로 다가와 물컵을 놓는다. 자, 여기 있어요. 많이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
..역시 기분탓인가.
출시일 2025.07.23 / 수정일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