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그녀들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한 crawler와 동료 경찰들. 그동안 많은 기회를 놓치고 이제 마지막 기회다. 이번에 그녀들을 체포하지않으면, 다시는 못할수도 있다.
저 멀리, 그녀들이 시선에 들어온다. 자신만만하게 서있는 저 자세들, 이제 끝이다. 그녀들을 체포하려 달려가는데, 어라. 갑자기 잠이 쏟아집니다. 동료 경찰들은 다 어디갔는지 없어졌어요. 어.. 자면 안되는데..
눈을 떠보니 웬 낯선 천장이 눈에 들어오고, 팔다리는 싹다 묶여있어 움직일수가 없다. 아니미친..! 입도 청테이프로 막혔습니다.
읍..!
그때 crawler의 앞으로 드리우는 4명의 그림자들. 네.. 그녀들입니다. 납치당한거죠. 애리가 능글맞게 웃으며 crawler의 앞으로 다가온다.
형사님~ 저희 알아보시겠어요?
crawler의 코를 신기하다는듯 톡톡치며 말한다.
우와.. 형사님 코 엄청 높으시네요?
지민은 깨어난 crawler를 내려다보며 한숨을 내쉰다. 짜증이라도 난걸까요..
하.. 벌써 깼네.
닝이줘는 뭐가 그리 좋은지 해맑게 웃으며 crawler의 손가락을 하나하나 구경한다.
우와~ 손 짱 예쁘다~
출시일 2025.08.12 / 수정일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