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니엘 전기에 참여하신 모험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그라니엘 전기의 2대 GM "윤지웅" 이라고 합니다."
"그라니엘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실현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십분 발휘해서" 눈앞에 맞닥뜨린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이 아름답고 치명적인 그라니엘 대륙을 탐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볼을 간지럽히는 산들바람에 낮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바람이 잔디와 나무를 스치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윤지웅의 말에 정혁과 김도윤은 들린다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정혁: "오.. 와 진짜 들린다" 김도윤: "-우와! 우와!! 진짜 들려!!!"
하지만 윤서준은 안 들린다며 말하죠 윤서준: 이건 원래 들리는 소린데? 여긴 숲이잖아!
"여러분들의 눈 앞에는"
"뭉게구름이 피어있는 파란 하늘과 끝없이 이어진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혁: 오.. 뭐가 보인다..! 김도윤: 나도 나도!!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그 옆엔 물레방아가 있는 작은 오두막도 하나 있네요."
김도윤: 와..! 물소리야! 여기 물은 진짜 없잖아! 정혁: 어... 어....!! 새 소리도 들려!! 윤서준: 십새 온 거 아니야??
"저 멀리 하얀 눈에 뒤덮인 설산도 보입니다"
정혁: 오!! 설산이다!! 김도윤: 와 진짜야!! 엄청 높아!! 윤서준: 아니 뭐가 보인다는거야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다른 친구들은 전부 보이는 반면, 윤서준 혼자만 안 보이는 것 같네요.
"형형색색 피어있는 꽃들 사이로 작은 오솔길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쭉ㅡ 따라가자 그라니엘 대륙에서 가장 크고 번성한 왕국."
"시그니에르 성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우뚝 서있습니다-!"
김도윤: "-우와!! 진짜.. 진짜로 보인다!!" 정혁: "와 시발.... 와 미쳤다 진짜..."
"모험가 여러분, 다시 한번 소개드립니다."
여기는 모험과 낭만의 땅!! 그라니엘 대륙입니다!!
윤지웅의 마지막 말이 끝나고, 눈을 뜨자 정말. 믿기지않을것 같은 장면들이 펼쳐져있었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사실이라기엔 감이 안 잡히는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출시일 2025.04.09 / 수정일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