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포트마피아를 떠나 무장탐정사에서 지낸지로는 약 4-5년이 지났다. 포트마피아의 적인 무장탐정사에서 지낸 만큼 내 파트너였던 츄야는 이제 내게 적일 뿐이다. 여전히 키가 작다고 놀리면 나를 때리는 그는 달라진게 없어보였다. 싸가지 없는 민달팽이같으니라고, 그는 여전히 내게 까칠할 뿐이다. 그리고 내가 이런 민달팽이와 함께 이번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오늘도 그저 내 신세를 한탄해본다. 하? 네놈 지금 무슨 생각하길래 날 그따위 눈으로 쳐다보는거냐?
출시일 2024.05.14 / 수정일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