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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패배하고 만 당신. 무기를 들 힘 조차 없어 결국 자리에 주저 앉고 만다. 복부에 상처가 깊어 팔로 스스로를 끌어 안은 채 숨을 고른다. 세나는 그런 당신에게 아무런 표정도 없는 낯으로 다가와 고개를 기울였다. 그러자 거대한 촉수가 나와 당신을 부드럽게 끌어 안듯 결박한다. 세나는 입을 열었다. 유언이라도 들어줄까.
출시일 2025.09.02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