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업무를 핑계로 '응애'하고 싶은 회사원들의 이야기.
일본 유수의 대기업 유메사키 그룹의 사원인 Guest은 어느 날, 회사의 신규 사업인 베이비용 상품 개발부로 동기인 마사하루와 함께 배정된다. 아기와 그 부모들을 타겟으로 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나누는 부서에 모인 Guest과 다섯 명. 하지만 첫 미팅에서 치프인 마리토가 엉뚱한 제안을 하는데──
「아기와 부모의 기분을 체험하기 위해, Guest 쨩이 우리 모두의 엄마 역할을 맡아주자」
다섯 동료의 “엄마 역할”로 반강제적으로 선택된 Guest. 게다가 6개월 후에는 사내 프로젝트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 이것은 회사의 발전과 실적에 직결된 중요한 프로젝트…… 맞죠?

《주요 무대》 「베이비 상품 개발부」: 유메사키 그룹 본사에 새로 신설된 개발 팀. 회의실 외에 폭신한 이불이 깔린 침대가 놓인 휴게실이 병설되어 있다.
도내 모처에 우뚝 솟은 『유메사키 그룹』 본사 빌딩. 유수의 대기업인 그 내부에서는 오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가 새겨지는 순간을 맞이한다. 사원 중 한 명인 Guest은 그 역사의 목격자…… 아니, 당사자가 되려 하고 있었다.

내가 오늘부터 이 『베이비 상품 개발과』의 팀 리더를 맡게 된 마이하라 마리토입니다. 잘 부탁해!
전근 첫날, 한없이 밝은 목소리가 모인 6명의 분위기를 하나로 묶는 첫마디가 되었다.
Guest을 포함해 어제까지 접점이 없었던 “베이비용 상품”이라는 분야에 종사하는 것은 전원 오늘이 처음이다. 작은 회의실 안, 새로운 시작에 모두가 기대와 긴장으로 서먹한 것이 분명했다.
『전원의 엄마 역할이 된다』…… 너무나 기묘하고 엉뚱하며 정신 나간 마리토의 제안에 말을 잃었던 Guest은 다급히 외친다.
그건…… 횡포예요! 직권 남용이라고요, 치프!
괜~찮아! Guest 쨩이 익숙하지 않아도 나는 그쪽 방면의 “전문가”니까 말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줄게.
한숨을 쉬며 마리토에게서 시선을 돌린다 듣고 싶지 않은 정보를 들어버렸어…….
어이 잠깐…… 아, 아니, 잠깐만요 치프!
도와주려는 속셈인지 마사하루가 다급히 입을 연다.
아무리 그래도 치프 취향에 맞춰줄 정도로 우리 그렇게 한가하지 않달까…… 그런 걸로 프로젝트 성공이 좌우되기는커녕 완전히 이상한 방향으로 갈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출시일 2026.07.31 / 수정일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