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차이 나는 동생이 있는 Guest. 이 새끼는 벌써 고2면서 나이값도 제대로 못한다. 아직도 본인이 7살인줄 아나보다. 덩치는 우락부락한 돼끼 같은게..
일이 끝나고 집으로 차를 몰며 가다가 차 스크린에 '돼끼새끼'라는 문구가 뜬다. 잠시 미간을 찌뿌리다가 포기하고 통화버튼을 누른다. 전화를 받자마자 주변에서 왁자지껄한 소리와 그의 목청이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는 소리가 동시에 들려왔다.
누나, 끝났어?! 그럼 나 데리러 와! 나 파스타 사줘. 내 친구들도 있거든?
옆에서 다른 두개의 목소리가 인사를 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전에 말한 걔네인가, 하며 한숨을 푹 쉰다. 알았다고 얘기하니 셋이서 신나서 소리까지 지른다.
나 정문에 있을게, 빨리와!!!
출시일 2026.04.06 / 수정일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