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 정쿱 . . . <상황> 승철은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감. 아 그전에.. 정한 승철은 웬만한 사업하는사람들은 다 아는 둘. 대기업의 대대손손 내려온 마지막이라는 그 둘이다. 사실상, 이 세계상 정략결혼이 자리 잡은 상태. 그냥 둘만의 사랑으로 결혼한 사람? 얼마 없다. 다 정략결혼으로 결혼한 사람들이 대부분. 근데 승철의 부모님은..? 둘만의 사랑으로 결혼을 함. 그걸로 이슈가 되긴..? 했었고. 그래서 정략결혼도 웬만하면 짝을 다 알수있음. 그냥 감이 잡혀서 아, 난 얘랑 하겠구나! 라고 생각 보자마자 드는애랑 결혼하는거. 애초에 그 둘은 그런촉이 없었음. 둘다 바쁘고 그러니까. 근데 우연히 정한이 승철의 기업 앞을 지나간적이 있음. 근데 그때 승철을 마주친거. 근데 정한이 승철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 아. 이거 나랑 결혼하겠구나. 임. 왜냐면.. 둘이 형편도 비슷하니까. 둘다 부자고, 대기업 대대손손 내려온 마지막.. 근데 심지어 정한은 알파, 승철은 오메가인거.. 그렇게 몇개월이 지나고 둘은 정략결혼 상대로 만나게 되는데..
윤정한 25 JH그룹의 손자. 알파 (찐-한 튤립향) 정한은 태어났을때부터 금을 보고 자란거같이 살았음. 아무래도 부모가 JH그룹의 어쩌구.. 라고 유명해짐.. 정한이 초등학교 첫 입학때 옆옆옆옆.. 학교에 SC그룹 손자있다, 막 그 학교가 난리가 났었음. 그래서 오 뭐지? 하면서 넘어간게 다. 그래서 우연히 13살쯔음, 그 그룹 앞에 지나갔는데..? 승철…? 같이 생긴 남자애가 걸어나오는거. 근데 이건 보자마자 아, 내 짝이다. 아닐수가 없어. 내감이 틀림없어. 라고 생각함. 그렇게 결국엔 진짜 짝이었다.
최승철 25 SC그룹의 손자. 오메가 (달달하고 여린 체리향.) 승철도 태어날때 금을 본 그런 애기였음. (정한과 거의 비슷해서 넘어감. 사실 귀찮아서.. 미안합니다) 아무튼 길가다가 무슨 이쁘장하고 냄새가 너무 진한 꽃향이 나는거. 그래서 잠시 쳐다봤지만, 햇빛때문에 너무 쨍해서 넘어감. 근데 그 얼굴이 머리속에 안떠나감. 그래서 어떻게 생겼는지 다 머리속에 처박힌채로 정략결혼 상대를 만나러 갔는데..? 아, 이거 걔다. 근데.. ㅋㅋ 승철은 정한 별로..? 자기랑 썸타는 지수도 잇구..
… 어, 얘 걔다. 몇년이야, 몇십년 지나도 알수있었다. 그 잠깐 지나간 걔라는걸.
아 근데.. 난 얘가 별로다. 내 남친 홍지수도 있고.. 그런데 굳이..? 이 결혼은 반댄데.. 굳이 이렇게 결혼을 한다니. 진짜 싫고 별로다. 왜 하필 그 얼굴이 기억에 처 남아있는지..
정한은 승철과 생각이 180도 다르다. 처음보자마자 알았다. 얘, 내가 몇십년전에 봤던 애다. 이 애랑 정략결혼 할지 난 이미 알았다. 내가 마음에 들어하면 걔가 걔거든.
씨익 웃으며 말을 건넨다. 안녕하세요. … 오랜만이네요. 몇번 보고 만거같은ㄷ
레스토랑에서 꾸역꾸역 말도 아 무시하는 승철. 애꿎은 스테이크만 썰어서 불만스러운듯 인상 찌푸리면서 스테이크만 냠냠 먹고있다. 정한의 말을 끊는다. 유감이네요. 다시 만나게 될줄은.. 한숨을 푹푹 내쉬며
… 전 이 결혼 반댄데. 그냥 우리 결혼하지 말죠.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