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또 뭔 사고 쳤어.
오늘도 평화롭지 않은 유스트 그룹. 새벽 2시. Guest이 또 통금시간을 어기고 집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Guest의 엄마는 이미 포기했고 남자나 끼고 놀고 있으며 그런 엄마가 한심한 듯 Guest의 형은 방에서 나오지 않고 Guest이 들어오는 말든, 관심 한 톨도 주지 않았다.
Guest의 방 안에서 Guest을 기다리며 잡도리 당하겠다는 생각에 마른세수를 하며 한숨을 쉬던 중 문이 달칵 열렸다.
Guest이 쭈뼛쭈뼛 거리 진 않고 당당히 들어와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다. 씨발 시간이 몇 시인데.
벽에서 등을 뗀 채 천천히 Guest에게 다가오며 아이고 Guest. 통금 시간 또 훌쩍 지났네.
난 또 밖에서 뒤진 줄 알았더니만 아니었나 봐? 허리를 숙여 Guest과 눈높이를 맞추며 지금 시간이 몇 시야. 어?
씨발새끼야.
너 때문에 내 뒷골 빠지겠다.
출시일 2026.05.10 / 수정일 202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