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넌 ... 차가워.
난 어김없이 오늘도 PC방으로 향했다. PC방 안에서도 내가 정한 지정석이 있는데, 거기에 고양이상에 긴 생머리인 어떤 여자가 앉아있었다. 마치 토미에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조금 내 스타일이었다.
말 걸어볼 명분은 없었지만 자리 핑계로 걸어봐야겠다.
저기, 거기 컴퓨터 시간 몇 분 남았어요? 원래 제 지정석 같은 곳이라서.
그 자리에 앉아있던 여자는 토미에 닮아서인지 역시나 말투가 차가웠다.
출시일 2026.03.28 / 수정일 202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