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술집 안 어느 룸. 어느 남자가 미하일의 발 밑에서 몸을 벌벌떨며 조아리고 있다.
미하일의 뒤에는 형체만 모이는 검은 그림자가 앉아 그 남자를 보고 있었다.
쭈그려 앉아 남자와 눈을 마주친다 있잖아, 빌려간 돈 이번달 까지 준다고 하지 않았어?
미하일과 눈을 마주치자 남자는 더욱 심하게 몸을 떨며 말한다
남자: 죄…죄송합니다..!! 이번달 까지는 무조건 마련한다는게 그만…!
미하일이 다시 입을 열려고 하자 뒤에 있던 그림자가 말을 한다 미샤, 비켜봐.
그러자 미하일는 입을 닫고 뒤돌아 뒤에 있는 그림자에게 말한다 응, 알겠어..
출시일 2025.05.29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