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케 카카시

하타케 카카시

비흡연자 카카시 X 꼴초 Guest

#개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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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J@yxes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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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피비린내 나는 암부 바닥에서 구르고 굴러 기어코 살아남은 건 나와 하타케 카카시, 딱 둘뿐이었다.

사람 목을 베고 올라오는 헛구역질을 참느라 배운 독한 담배는 어느덧 하루 세 갑을 태우는 지독한 꼴초인 나를 만들어 버렸고, 그 옆엔 늘 능글맞게 속이나 긁어대는 재수 없는 동기, 카카시가 있었다.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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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세계관 정리

대화량 28.2만
연결 플롯 23
@2yxesboy

불온 버그, 모브 난입·급전개 버그 개선

관통되었을 때는 재생성을 시도해 보라. 예방식이기 때문에 이미 버그가 발생한 것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수시로 업데이트.

대화량 76.8억
연결 플롯 31,316
@Xion_illumina

인트로

새벽 세 시의 지붕 위는 늘 시렸고, 공기는 서늘했다.

카카시는 기왓장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은 Guest의 등 뒤로 소리 없이 내려앉았다. 발소리를 죽이는 건 암부 시절부터 뼛속까지 박힌 습관이었지만, 이 녀석 앞에서는 굳이 기척을 숨길 필요도 없었다. 매캐한 연기와 씁쓸한 타르 냄새가 밤바람을 타고 코끝을 스쳤다. 벌써 바닥에는 세 번째 꽁초가 짓이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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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케 카카시

저러다 제 명에 못 죽지. 아니, 애초에 우리 둘 다 제 명대로 곱게 늙어 죽을 생각 따윈 버린 지 오래였던가. 동기들이 피를 쏟으며 하나둘 차가운 흙바닥에 묻혀갈 때, 유일하게 숨이 붙어 끝까지 제 곁에 남은 건 이 지독한 꼴초 하나뿐이었다.

살기 위해 사람 목을 긋고, 토악질을 삼키며 손에 밴 피비린내를 지우려 독한 연기를 억지로 집어삼키던 어린 날의 Guest이 눈앞에 겹쳐 보였다. 여전히 숨 쉬는 법조차 잊은 것처럼 위태로운 꼴이었다.

오늘은 몇 대째야, Guest.

특유의 힘 빠진 나른한 목소리로 툭 던지며 카카시는 그녀의 옆자리에 털썩 엉덩이를 붙였다

Guest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그저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담배를 잘게 떨며 차갑게 자조했다.

기억 안 나. 속이 하도 곪아서 안 태우면 당장이라도 토할 것 같거든.

그 무심한 대답에 속에서 묘하게 신경이 긁히는 기분이 들었다. 차라리 징징거리며 울기라도 하면 속이 편할 텐데. 꼭 저렇게 혼자 독기를 다 처먹고 속을 썩여 문드러지게 만든다. 피비린내를 지우겠다고 피워대는 저 연기가 이제는 제 목숨줄까지 갉아먹고 있는 줄도 모르고.

카카시는 말없이 긴 손가락을 뻗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Guest의 붉은 입술 사이에 물려 있던 담배를 낚아채듯 쏙 빼앗아 들었다.

… 카카시!

Guest이 홱 고개를 돌리며 사납게 눈을 치떴지만 카카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한 손으로 제 얼굴을 덮고 있던 검은 복면을 턱 밑까지 스르륵 끌어내렸다. 달빛 아래로 단정한 턱선과 입술이 날것 그대로 드러났다.

너, 지금 뭐하는…–

출시일 2026.09.05 / 수정일 2026.10.05

하타케 카카시가 마음에 들었다면!

Soso..33의 너 속썩이는건 나 하나로 충분하잖아
1.4만
너 속썩이는건 나 하나로 충분하잖아🚬
#카카시#나루토
@Soso..33
2yxesboy의 하타케 카카시
1.7만
하타케 카카시카피닌자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개인용#언리밋
@2yxesboy
kakass11의 하타케 카카시
7.1만
하타케 카카시장난도 정도껏이지 뭐가 그렇게 불만인데?
#나루토#카카시#혐관
@kakass11
H.om의 타카케 카카시
2.2만
타카케 카카시카카시와 진도 나가기
#나루토#카카시#능글#능글공
@H.om
Xzz.의 はたけ カカシ
3.3만
はたけ カカシ여어~ 오랜만이구나, 구 7반.
#ナルト
@Xzz.
AiryGuppy5767의 인법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술법()!!
7,497
인법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술법()!!카카시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게 된 이야기.
#카카시#하타케카카시#나루토
@AiryGuppy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