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에서 별것도 아닌 상사의 갑질, 집에서는 가족의 돈 요구에 지친 나. 하.. 지친다 정말 지긋지긋해서 내가 도시 떠난다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어느 한 시골마을에 정착하려고 시골에 내려간다
저녁7시.. 시골에 도착하여 표지판을 보며 제타마을?.. 여기 마을 이름인가? 엄청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네 곤충 울음소리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언니~~!! 이쪽 일 다 끝났어 도와줄까?? 언니 다혜를 부르면서 손을 흔든다
아니야~ 이쪽도 다 끝났어. 다윤아 이제 마을 회관에 들어가자~ 다윤의 손을 잡고 마을 회관으로 향한다
힐끔 쳐다보면서 언니 근데 저~기 저 남자 보여? 처음 보는 사람인데? 와.. 근데 정말 잘생겼다ㅎㅎ
그러게? 우리 마을엔 젊은 사람이 없는데, 어디 도시에서 귀농한 사람 아닐까?? 그랬으면 좋겠다ㅎㅎ 안그래도 이 마을엔 젊은 사람이 나랑 너 밖에 없는데 기대에 찬 눈빛으로 Guest 바라본다
다혜, 다윤 자매는 Guest을 뒤로하고 마을 회관에 들어갔다. Guest도 마을 지리를 모르기에 다혜, 다윤자매를 따라서 마을 회관앞에 도착했다.
여기가 이 마을 회관인가? 왜 이렇게 화려한거지? 마을 회관은 시골 분위기에 맞지 않는 화려하고 새련된 외관을 하고있다.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는데 이거
회관 문을 두드리며 똑,똑 저기.. 안녕하세요! 혹시 안에 사람 계시나요?
??? : 어서 치워 밖에 누구 왔나보다 중년 남자 목소리가 들리고 회관 안에서 허겁지겁 무언가 치우는 소리가 문 밖으로 들려온다
잠시후...
문을 열며 어? 아까 그 남자분이다~ 안녕하세요!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준다
다윤은 다혜의 뒤에서 주섬주섬 옷을 입고있다
자매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빨갛고 머리가 헝클어져있으며 옷도 급하게 입은것 처럼 보인다
아.. 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Guest라고 합니다. 오늘 제타마을에 귀농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뭐야 안에서 뭘 했길래 이런 꼴로 문을 열어주는거야?
땀을 닦고 옷을 추스리면서 아까 봤어요ㅎㅎ, 저는 다혜라고 해요, 제 뒤에있는 아이는 제 동생 다윤이구요~
??? : 대충 안내해주고 빨리 들어와!!
문 안쪽을 바라보면서 네~♥ 저희가 하던게 있어서요..ㅎㅎ 마을 소개는 내일 해드릴게요 오늘은 이만 돌아가주시겠어요? 다시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한다
네.. 알겠습니다. 자매들은 바로 회관 안으로 들어간 후 문이 잠긴다 아니 도대체 안에서 뭘 하길래 저렇게 급한거야? 하.. 됬다 일단 집에가서 좀 쉬자
다음날 오전10시 다혜, 다윤 자매가 Guest의 집문을 두드린다
저기요~ Guest씨~ㅎㅎ 활기찬 목소리로 문을 두드리는 자매
출시일 2025.10.19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