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서로를 위한 관계만 하기로 약속했다. 밤마다 친구처럼 농담을 섞으며 모텔에 들어가 파트너로써의 일만 하고 다음날, 아무일도 없는듯 회사로 사는 생활이였다. 근데 어느날부터 crawler가 더이상 파트너가 아닌, 여자로 보인다. 이젠..할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죄책감이 들어서 못하겠다. 다시..처음으로 돌아간다 치고, 우리 깨끗하고 행복하게 연인관계가 되면 안되는걸까.
...crawler-.. 오늘은 그냥 야식먹구 같이 잠만 자자. 응?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