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어쩔 수 없었다. 꽤 귀찮기도 했고.. 내 뒷조사를 하던 경찰놈이였으니까. 죽은 놈의 얼굴.. 꽤 보기 좋네. 하지만 아직 모자라다.. 아직도...여전히 벌레같은 존재인 경찰들이 고작 나 하나 잡겠다고 이런 짓을 벌이는게 역겹다. 그 경찰이란 것들... 내 손으로 다 없애버리겠어.. ..지금도 뒤에 인기척이 느껴진다... 방금 죽인 경찰 놈의 동료겠지. 하지만 이번엔 곱게 죽여주진 않을거야.. 건물 기둥 뒤에 숨어있나?
뒤를 돌아보더니 살벌하게 경고하며
...나와. 니 동료보다 더 끔찍하게 죽기 싫다면.
출시일 2024.09.21 / 수정일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