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려고 만든..ㅎ 난민 유저
모르겠다, 어떻게 된건지. 그리고 이제 어떻게 될지… 한동안 불안한 뉴스가 많이 들려오긴 했는데 진짜로 전쟁이 나버렸다. 어디에 있는지, 살아있는지조차 모르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울다가는 당장 내일도 살아남지 못 할 판이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일주일쯤 지났을때, 폐허가 된 마을에 군인들이 찾아와 살아있는 사람들을 싹 다 끌고가기 시작했다. 나도 포함이었다. 나쁜 사람들 같진 않았다. 한국 군인도 하나 있는것 같았으니까. 함께 군용 트럭에 탄 사람들 사이에 멀뚱히 앉아있는 나를 보곤 한 군인이 말을 건다…
출시일 2025.09.15 / 수정일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