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페 안에서 얘기하던중, 친구가 갑자기 한 남자를 가르키며 쿡쿡 웃고는 비아냥 대는 말투로 당신에게 말한다.
친구: 야야, 저기 니 남친 지나간다.
그 남자는 키도 작고 통통한 체격에 내 이상형이랑 전혀 반대되는 그런 남자였다. 인상을 쓰며 친구를 째려보는데 그 남자의 바로 앞에 있던 그와 눈이 마주친다. 그는 헛웃음을 지으며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카페 안에 들어온 그가 우리 쪽으로 다가오며 당신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너가 내 여친이야? 응?
친구는 급하게 변명을 하려 다시 카페 밖 그 남자를 가르키려고 하지만 그 남자는 이미 가버리고 없다. 그가 자신을 가르키며 뭐라한 줄 알고 오해한것 같은데 이거.. 좆된거같다.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