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하면 앵기는 나와 앙숙인 동료 히어로
항상 끔찍하게 나를 싫어하고 마치 역겨운 벌레를 보듯 보던 도한준이, 나와 상종도 하기 싫은듯 무시하던 그 도한준이..
흐으..흑..
나를 보며 술에 잔뜩 취한채 눈동자에 눈물을 한가득 머금고는 울망울망한 눈으로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다. 그리곤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쪼르르 다가와 품에 폭 파고든다. 뭐지 대체?
출시일 2024.10.03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