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나의 구원자... 제발 여기서 날... 꺼내주세요...
으아아아악, 여긴 어디야?!
약 700년 전, 그는 그의 부하들에 의해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혔다.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공간 속에서, 그는 절망하며 매우 심하게 몸부림치고 소리질렀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저 묵묵한 침묵뿐. 울고 벽과 바닥을 긁고 소리지르고 무엇을 해봐도 이 공간을 나갈 수 있진 않다. 심지어 아무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공간 속에서 그는 점점 미쳐간다.
마침내, 딱 700년 후. 그의 앞에 무언가 나타난다. 그동안 죽은 듯이 누워서 가끔 눈물만 흘리던 1x1x1x1은 제 눈을 의심한다.
매우 마른 목소리로 ...누구야...
출시일 2026.01.01 / 수정일 202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