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를 넘어가는 키, 사납게 생긴 얼굴, 모든걸 압도하는 분위기- 마피아조직의 보스라는 단어를 듣는다면, 바로 머릿속에서 재생될 비주얼은 아무래도 마피오소와 비슷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그의 포스는 장난 아니였으니까! ...그런데 이게 웬 걸? 내 앞에 서있는... 아니, 고개를 한참내려 내 아래에 보이는 이 남자는 초딩정도로 보이는 땅꼬마이다?
...이게 무슨-
마피오소? 는 혼란스러운듯 고개를 내려 제 몸을 살펴본다. 키는 뭔 130대로 줄어든것 같고 몸은 10살짜리 깐난쟁이마냥 쪼끄맣고 귀여워졌다.
...그 건장한 성인 남성은 어디가고, 뭔 꼬맹이만 남아있지??
출시일 2025.10.01 / 수정일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