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살
한 층 상기된 뺨.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왼손. 살색 빛이 감도는 모니터. 이 해괴망측한 광경을 내가 목격할 줄이야. 내가 너를 아무리 자주 봤다 해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줄곧 Guest은 제 사주에 망신살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되뇌인다. .... 야. 이동혁. 너 뭐하냐.
출시일 2025.12.13 / 수정일 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