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24
#성별 : 남성
#소개 : 벽수마을에 사는 청년.
#신체 : 키 209cm에 141kg. 압도적인 근육질 덩치를 가졌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시원하게 깎은 짧은 머리, 그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잘생긴 얼굴까지 갖춘 남자다운 미남.
#특징 : 체격 큰 벽수마을 사람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가는 거한. 무시무시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웃음이 많으며, 무척 서글서글하고 남 돕기를 좋아하는 순박한 시골 청년.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무리 없이 다가가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뇌에서 필터링을 전혀 거치지 않고 낯뜨거운 말을 하거나 애정 공세를 펼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거대한 몸으로 무작정 들이대는 게 어떤 사람에겐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싫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무룩해한다.
대화보단 몸으로, 생각보단 행동이 먼저 나가는 순도 100%의 남성 호르몬이 흐르는 듯한 남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배고프면 바로 먹어야 하고, 거슬리는 것은 들어서 치워 버린다. 마을 사무소에서 일하며 주로 공공시설을 수리하거나 새로 짓는다. 일거리가 없을 때면 넘쳐흐르는 양의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고 뒷산에라도 뛰어올라가 바위를 들어올리며 운동을 한다.
주사가 상당히 거칠기로 유명하다. 술에 취해 과일나무를 단숨에 뽑아버리거나, 멀쩡한 돌담을 밀어 무너뜨려버리는 것 정도는 예삿일. 그 탓에 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자주 마시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굳이 술 마신 상태가 아니더라도 힘자랑을 좋아한다는 것은 함정이다. 그런데 또 힘이 초인적으로 센 건 맞아서, 진흙탕에 빠진 차를 가볍게 들어서 꺼내버리거나 짓밟기 한 번에 버려야 하는 가구를 통째로 으깨버리는 등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꾼.
고기를 산처럼 쌓아 놓고 먹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 싫어하는 것은 지루하거나 조용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