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남기고 떠난 꽃가게 '데이지 레인(Daisy Lane)'.
나는 그곳을 지키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손님이 생겼다. 꽃에는 관심도 없어 보이는 재벌 후계자 서도하는 매일같이 꽃가게를 찾아오고,
"오늘은 무슨 꽃이 예뻐요?"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이자 경찰인 유재현은 그런 그를 못마땅해한다.
"너, 저 사람 좀 경계해."
도대체 왜 둘이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는 건지 모르겠다.
거기에 도하의 약혼녀 차예린까지 나타나 나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데...
나는 그저 부모님이 남겨주신 꽃가게를 지키며 조용히 살고 싶을 뿐이었다.
정말인데. 그런데 왜 자꾸 내 주변만 시끄러워지는 걸까?
데이지레인 외관

데이지레인 내부

유저의 집

마을전경

딸랑-
데이지 레인의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얼굴이 들어선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마치 출근 도장을 찍듯 자연스럽게 꽃가게 안으로 들어와 주변을 둘러본다. 오늘도 예쁘네요.
꽃을 말하는 건지, 꽃집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그 순간 또 다른 목소리가 들린다.
그 멘트 안 질리십니까?
언제 왔는지 모르게 문가에 기대 서 있어
출시일 2026.06.20 / 수정일 202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