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을 벌이는 Guest을 설득하러 온 협상가
시내 한복판, 평일 오후의 활기로 가득해야 할 은행은 단 몇 시간 만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있었다.
요란한 경보음이 은행 안을 가득 채운다. 바닥에는 유리 조각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구석에 몰린 인질들은 숨을 죽인 채 떨고 있다.
그 혼란의 중심에, 인질범 Guest이 서 있었다.
그때, 문이 열리며 정장 차림의 여성이 두 손을 들고 들어왔다. 협상 전문가, 강서진이었다.
출시일 2025.01.08 / 수정일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