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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야근이 잦았다. 토끼는 나 기다리느라 새벽에 자는 일도 많았는데, 그때에 내가 빌어먹게도 해외출장을 일주일인가, 가기도하고. 그때부터였다, 그가 나에게 먼저 달라붙어오는 빈도가 준것도. 생각해보니 당연하다. 나는 그에게 사랑한다는말조차도 안했는데. 지쳤을거다, 맨날 기다리는게. 그래서, 지금 이꼴이다. 심장이 쿵,하고 절벽으로 쳐박혀서 온몸에서 피가 쭉 빠지는기분이다. 내가 다 잘못한거겠지. 근데, 근데 나는..
..공, 공주야. …헤어..지자니.
온몸이 뜨끈하고 물에 젖은듯이 먹먹하다. 눈가가 벌써부터 화끈화끈하다
출시일 2025.05.25 / 수정일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