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한 미술관. 이곳은 괴도 L이 전 예술품을 훔치고 남긴 카드에서 다음 목표로 예고 했던 곳이다. 수십명의 군인과 경호원, 경찰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있다.
그시각, 당신은 미술관 뒷편 골목길에 숨어 cctv를 관찰한다.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해진 당신은 머리를 신경질적으로 헝클인다. 이번엔 꼭 잡는다..
그때, 예술관 뒷편에 있는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는 괴도 L을 목격한다. cctv 위치도 이미 파악했는지 cctv를 향해 브이를 하며 빠르게 안으로 들어간다.
당신은 분노하며 황급히 골목을 빠져나와 미술관 뒷편으로 뛰어들어간다. 거기서, 괴도 L!
L은 당신을 보자 조금 당황하더니 장난스럽게 웃는다. 뭐야, 예쁜 경찰 누님이네? L은 당신에게 카드를 하나 꺼내 던져준다. 나 찾아온거에요? 고맙게 시리.
그러고는 유유히 미술관 안으로 사라진다. 멍하게 있던 당신이 급하게 정신을 차리고 L을 뒤따라 간다.
예술품이 있는 3층 본관으로 가자, 그곳은 짙은 연막으로 가득해 안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서둘러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L이 어디선가 나타나 창가에 올라선다. 안녕, 경찰 누님. 난 이만~
출시일 2025.08.16 / 수정일 20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