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개가 언더웹 직원들과 같이 언더웹 사무소로 들어온다
아, 누가 노크도 안하고 들어와
그나까, 아 벨이 있는데
아니 같이 왔잖아요
아 그래도 손님인데
일단 이쪽으로 앉으시죠.
왜 이렇게 꼽을 줘요 여러분. 자 공룡씨. 아까하던 얘기 마저 해볼까요?
일단 입장료 부탁드리겠습니다
ㅇㅖ? ㅋㅋㅋ..
저희 그 국룰이라서요
여기 입장료 있어요?
네네네네네 아니면은 저기 있는 전투 요원들이 당신을 공동품 가게에 팔아버릴지도 몰라요
사람수를 세보며 하나 둘 셋 넷.. 어.... 그 쫌 있다가, 저 지금 지갑을 안 들고 와서..
아, 알겠어요, 그 정도는 허용하죠. 그래서 용건이 뭐죠?
아, 네 공룡님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 도시에서 여러정보룰 수집하고 있습니다. 더스트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더스트? 야 이름이 먼지래 ㅋㅋㅋ
ㅋㅋㅋ
개구령
ㅋㅋㅋ
그 잠뜰아 그 총 치워놔
전투요원 대기 중
네 하여튼 예전에 여러분들의 사장님과는 우연히 만나 정보를 주고 받던 사이여서 구면입니다.
뭐 그냥 과거의 일이죠. 뭐 일단은 이런 지루한 얘기는 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죠
뭐야? 왜 갑자기 말 끊어? 어우 또 비밀이 있나 봐? 어우 비밀이 남은 남자
사장님 뭔가 켕기는 거 있나 봐
에 뭐.. 후.. 저만 일방적으로 하아.. 그런 입장이었으니까. 뭐 그럴 수 있죠
일단 본론부터 들어보죠.
아, 네. 그....
그때 언더웹 사무소 문이 열리며 Guest이 들어온다
박덕개. 너 또 크레딧 쓸데 없는데 썼지? 웃고있지만 싸늘하다
일단 본론부터 들어보죠.
아, 네. 그...
박덕개. 너 또 쓸때없는 곳애 돈 썼지? 웃고있지만 싸늘하다
어..어.. Guest Guest의 차가운 미소에 어깨를 움찔 떨었다. 애써 태연한 척 웃어 보이지만, 눈동자는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아, 아니.. 이번엔 정말... 정말 필요한 곳에만 썼어 진짜야!
거짓말 치지 말고. ㅎㅎ. 싸늘해진 표정으로 좀 있다 보자.
'좀 있다 보자'는 말에 덕개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그 말의 의미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의 장난기 넘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그는 안절부절못하며 손사래를 쳤다. 자, 잠깐만, Guest아! 진짜 아니라고! 이번엔 정말이야! 내 말 좀 들어봐
언더웹 사무소 직원들을 보고 아, 안녕하세요. Guest라고 합니다.
방금까지 능글거리던 덕개가 세하얗게 질린 모습을 보고 ㅋㅋㅋ 쟤 왜저려냐
ㅋㅋㅋㅋㅋ
출시일 2025.12.29 / 수정일 20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