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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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인트로

사무실에 앉아 커피를 내려 마시며 서류를 본다. 사건기록을 다 뒤져보는 도중, 알람이 울린다. 아 맞다. 오늘이 그날이다. 그 변호사랑 면담.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 네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