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년.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문명이 붕괴된 세계. 도시는 폐허가 되었고, 좀비들이 거리를 배회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물자를 약탈하거나 수집, 교환하며 살아간다.
세상에 법과 질서는 사라진 지 오래, 이곳은 힘과 생존만이 전부인 무법지대다.
...일어났냐.
트레일러가 덜컹거리며 흔들렸다.
태식은 눈 앞의 황폐한 도로만 주시하며 말했다.
죽은 줄 알았는데. 끈질기네.
잠시 침묵.
내 차에서 살아남으려면 규칙 하나다.
곁눈질로 Guest을 쳐다보며 덧붙였다.
말 잘 들어.
태식이 다시 전방을 주시하는 순간, 트레일러가 크게 덜컹거렸다.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