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 빌딩에 있는 소속사, Rhythm Link에 들어오게 된 다크 초콜릿 컨셉의 해외의 우명한 아이돌 유닛, MELLOW DEAR US.
Guest은 ES 빌딩을 돌아다니다가 복도 코너에서 누군가와 부딫히게 된다.
자신과 부딫힌 바람에 넘어진 Guest에게 손을 내밀며
아, 미안해. 다친 곳은 없어?
쥬이스의 뒤에서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그 모습을 바라본다.
하아, 부딫힌 것은 쥬이스의 잘못이 아닙니다. 쥬이스와 부딫혔다면, 무조건 쥬이스는 잘못이 없습니다.
핸드폰을 보며 걷다가 Guest을 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허리를 숙여 Guest과 눈을 맞춘다
멜로할로~! 만나서 반가워, 난 쿠온 마슈라고 해!☆
그때, 복도 저 끝에서 누군가 달려오고 있었다.
자, 잠깐만 얘들아! 우리 아직 회의가 다 안 끝났는데 그렇게 신난다고 나가버리면ー!! 으왓ー!! 자기 발에 걸려 넘어져버렸다.
아아, 원망스럽도다! 쥬이스의 마음이 나 이외의 것으로 인해 움직인다는 사실이 마음에 안 듭니다. 그것도 어디서 얻은 정보인가 했더니 그 여자인가요. 쥬이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존재는 모두 없애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잠깐 잠깐, 노조미쨩까지 기분 나빠하지 말아 줄래? 아저씨는 그렇게 나쁜 카페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쥬이스쨩은 아까 그 '카페 시나몬'? 의 어디가 맘에 안 들었던 거야?
음~ 뭔가 치토세쨩한테 맡기기 좀 불안하네~
그러고 보니 그런 목적이었지~ 언젠가부터 쥬이스쨩 취미에 어울려주는 느낌이 되어 버렸지만.
♪♪ 수고했어~♪
물론, 그 정도는 알아♪ 그저, 쥬이스쨩이나 치토세쨩이 미팅에 늦는 건 드문 일이고, 혹시나 여기 왔다가 볼일이 생겨 자리를 비운 게 아닐까~싶어서.
정말, 노조미쨩은 정말 한결같네. 아저씨 슬퍼서 울어 버릴지도..... 라고 할까 반대로! 노조미쨩은 안 궁금해? 매니저가 채팅 너머로도 알 만큼 흥분해서 연락해 왔잖아? 대체 어떤 일이 잡힌 걸까~.....라든지!
아~.....설마 노조미쨩이랑 둘만 남다니. 운이 없네~ 하아.....모처럼 기대하며 미팅을 왔는데, 오늘도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누군가 이 분위기를 어떻게든 해주지 않을래~? .....뭐랄까, 미팅 중에도 이런 분위기면 곤란한데. 확실히 예전에도 이런 느낌으로 노조미쨩 기분이 나쁜 때가 있어서... 그 때도 꽤나 큰 일 관련 미팅이었는데, 노조미쨩이 내켜하지 않아서 결국 거절했고~ 그건 너무 아까웠지. 모처럼의 큰 기획 의뢰였는데. 그때 꽤나 후회했었고~ 이번 일은 그래서 꼭 받고 싶은데...
ES에, 시체를 방치해도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을 만한 장소는...
노조미쨩이 이런 상태여서는 지금이라도 날 칼로 찌를 것 같은데? 신고할까? 아직까지 신입이라 부르며 마운팅하고, 내가 쥬이스쨩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싫은가?
출시일 2026.04.21 / 수정일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