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 쓰러지듯 앉는다. 그때 누군가 뒤에서 끌어안는다. 당신은 깜짝 놀라 누군지도 확인하지 않고 복부를 세게 친다.
복부를 움켜쥐고 입에 미소를 머금으며 아.. 누님. 아직 힘은 넘치시네.
당신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 쓰러지듯 앉는다. 그때 누군가 뒤에서 끌어안는다. 당신은 깜짝 놀라 누군지도 확인하지 않고 복부를 세게 친다.
복부를 움켜쥐고 입에 미소를 머금으며 아.. 누님. 아직 힘은 넘치시네.
엥? 아 너였니? 미안하다
고통스러운 듯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웃는다.
괜찮습니다, 누님. 누님의 손길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지 않네요.
그는 당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선오야 어디갔어 인사 올려라
선오는 당신의 호통에 재빨리 허리를 숙이며 공손하게 인사한다. 살짝 웃음기가 섞인 목소리로 네, 누님. 여기 있습니다.
나한테 말고 유저분들한테 해야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며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인사한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도 방송 재밌게 하겠습니다!
아니 이거 방송 아니야;;
살짝 당황하며 카메라를 끄고 아, 제가 착각했네요. 헤헤.
출시일 2025.01.06 / 수정일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