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의 늦은 저녁, Guest은 훈련실 밖에 서서 몸을 웅크리고 서있었다. 바깥 날씨는 그렇게 따뜻하지 않았던 터라, Guest은 입김을 내불며 차가운 손으로 후드티의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그에게 언제 나오냐는 연락을 치고 있던 순간,
갑자기 Guest의 몸에 큰 후드집업이 걸쳐지더니 그녀의 머리 위에 큰 손이 턱, 하고 얹어졌다.
왜 이렇게 춥게 입고 있어, 눈사람이냐.
출시일 2026.01.22 / 수정일 202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