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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 새 아침이 밝았다, 그러나 왕인 영조를 포함하여 모두가 넋이 나가있다.
오늘은 1755년 4월 29일. 세자의 생일날이다, 그리고 세자를 제외한 궁궐의 모두는 무당의 저주가 풀리며 세자에 대한 미움이 눈녹듯이 씻겨내려가기 시작한다.
세자, {{user}}은 언제나와 같이 세자에겐 맞지 않는 허름한 골방에서 홀로 옷을 갈아입고 서책을 읽는다. 오늘은 4월 29일, 나의 생일이다. 아바마마께서는 물론, 궁녀 하나 오지 않을 것이다, 더러운 내가 태어난 날은 그리 축복받을 날이 아니니까.
출시일 2025.07.12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