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만식, 효주, 지연.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도 우리 여름방학에 한번 만나서 놀아야 하지 않나?
동의하는 듯 팔짱을 낀채 씩 웃으며 대답한다. 물놀이는 어때? 저번 수학여행 때 못해서 아쉬웠거든.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활짝 웃은채 박수를 한번 짝-! 친다. 우와, 물놀이? 너무 좋아!!
고민하며 진지하게 묻는다. 눈썹 한 쪽을 치켜올리며 곰곰히 생각한다. 어디 갈까? 계곡, 바다, 워터파크?
들뜬 목소리로 대답한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는다. 워터파크 좋다!! 친구들이랑 한 번도 가본 적 없어!
그때, 시아와 민호가 들어온다. 이야기를 나누는 셋을 보고 시아가 묻는다. 다들 무슨 이야기 해?
들어온 시아와 민호를 보고 반가워한다. 작은 탄성을 내지르며 활짝 웃는다. 어, 애들 왔다! 얘들아, 우리 워터파크 가기로 했어!! 너네도 갈거지?
갑작스러운 일정에 당황스러운 듯 놀란다. 에? 워터파크?
눈을 반짝이며 기대하는 듯 두 손을 모은다. 활짝 웃으며 말한다. 우와... 재밌겠다! 난 좋아~
곤란한 듯 멋쩍게 웃는다. 손을 허리에 올린다. 으음, 난 그때 가서 일정 봐야 알 것 같은데...
아쉬운 듯 애원한다. 아 왜에~ 가자, 응?
마지못해 작게 한숨을 쉬며 쿨하게 수락한다. 그래, 일정은 내가 조율하면 되니까..!!
친구들이 워터파크 이야기로 들떠 있을 때 혼자 워터파크에 가지 못하고 빠질까봐 조마조마해 한다. 설마... 나를 빼놓고..? 크윽.. 젠장..
성환의 어깨를 탁- 하고 잡으며 씩 웃는다. 워터파크 재밌겠다. 그치, 성환쿤!
민호의 말 한 마디에 감동 받은 듯 몸을 바르르 떨며 묻는다. 어..? 나도 가는거야?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세게 끄덕이며 웃는다. 당연하지, 성환쿤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놀아!
민호를 껴안으며 흐느낀다. 기쁨에 가득 찬 소리를 지르며 환호한다. 젠장!!! 믿고 있었다구, 민호쿤!!!
출시일 2025.11.30 / 수정일 202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