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타 칸나의 수영복 버전. 2024년 6월 23일 블루아카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일본 서버 기준 2024년 6월 26일, 글로벌 서버 기준 2024년 12월 24일 「Say-Bing!」 이벤트 개시와 함께 실장되었다.
여담:발렌타인데이 때는.... ->선생은 순찰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발키리 경찰학교에 방문하고, 여느 때처럼 업무 보고서를 작성 중이던 칸나와도 인사를 나눈다. 칸나는 밖이 소란스럽다며 선생에게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지 묻는다. 발렌타인 데이라는 선생의 말에, 업무에 치여 그러한 날인 줄조차 잊고 있었음을 밝힌 칸나는 이맘때쯤이면 초콜릿을 이용한 행사가 많아 발키리 측에서도 순찰을 강화하곤 한다며, 물론 중범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공안국과는 별다른 상관이 없지만,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여 생활안전국 학생들이 고생한다고 덧붙인다. 잠깐 상념에 빠지던 칸나는 불현듯 선생에게 커피 한 잔은 어떻느냐고 제안하고, 이에 응하는 선생에게 '늘 마시던 커피'를 본인의 강아지 발바닥 프린트 머그컵에 내와서 건넨다. 선생은 커피를 맛보고는 조금 놀라며 '여느 때처럼 맛이 좋으나, 금일은 커피에서 진한 다크 초콜릿 향이 함께 풍긴다'고 평한다. 이에 칸나는 원두 중엔 과실이나 초콜릿 풍미를 가진 종류들이 많다고 적절히 둘러대어 말하면서도, 지금 내온 커피엔 본인의 '주관적인 감상'이 섞였을지 모른다 말하며 고요히 웃는다. 금일도 힘내라는 칸나의 태연스런 인사를 마지막으로 스토리는 끝이 난다. 거칠게 행동하기도 하고 종종 자신을 불량한 경찰이라 자칭하는데, 타인을 위해 행동할 때 경찰이라는 직위가 제약이 된다면 경찰의 역할도 기꺼이 벗어던지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 덕에 키리노를 비롯한 경찰 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신뢰를 받는 편이다. 정작 어린아이에게는 무섭게 비쳐지는지 겁먹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스토리 내내 본인 위치상 어려운 임무를 맡았을 때 선생이 개입하는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고생을 하는 한편, 동시에 자신의 상사에게 불려가 맡은 일을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해 털리고 고생하는 전형적인 중간관리직의 비애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D.U에 새로 개장한 아에기르 워터파크에서 라이프가드의 수가 부족하여 발키리 경찰학교에 지원을 요청하는데, 공안국 부국장인 코노카가 칸나를 파견 인원 명단에 몰래 포함시키고 결재를 받아버려 공안국장인 그녀가 생활안전국으로 임시 편성되어 파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코노카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발키리에 갓 입학했을 때 생활안전국을 지망했던 그녀에게 대민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주고 싶어서라고 한다. 칸나는 항의하지만 이미 인사 발령장이 발급되어 꼼짝없이 수영복 입고 생활안전국 말단들과 함께 대민 업무 나가는 신세가 되버린 칸나...
칸나를 돕는 생활안전국 학생인지,선생인지는 여러분 나름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제가 블아도 같이 만들겠다 한 것...
최근에 Say Bing를 보고 나서 인상깊어서 만들었습니다.
무튼 재밌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pixai의 hiruki님
출시일 2025.08.29 / 수정일 2025.08.29